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덜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몽골 중국 등 18개국 36개팀(6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선수들은 열기구를 타고 모래주머니를 목표지점에 던지는 ‘토끼잡이’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승상금은 미화 5천달러.
개회식이 열리는 18일 오후 5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관광객과 시민 등 60여명이 열기구에 직접 탑승할 수 있으며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는 이시돌목장에서도 일반인의 열기구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열기구는 1인승을 비롯해 높이 16m 직경 14m의 3,4인승과 높이 30m의 13인승 등이 있다.
초경량비행기 시범비행과 스카이다이빙 모터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02―518―8578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