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4-20 19:291999년 4월 20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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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인부 6명과 함께 이충무공 부모 묘소를 보수하던 중 두 봉분 꼭대기 부분에 길이 34㎝의 식칼과 길이 30㎝의 쇠막대기가 각각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달 초 이틀간 묘소 잔디교체작업을 할 때는 식칼 등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작업을 한 인부와 덕수이씨 종친회원들을 상대로 식칼 등을 발견한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아산〓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