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4-21 07:251999년 4월 21일 0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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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0일 “원전회장이 주요 부서의 업무추진비와 홍보비 등 6억여원을 전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뒤 농협회장 선거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비자금이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전달됐는지를 집중 추궁했으나 원전회장은 ‘재임 중 농협중앙회의 자금을 불법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