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주가조작]검찰, 관련자 곧 소환

  • 입력 1999년 4월 21일 20시 07분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박상길·朴相吉)는 21일 금융감독원이 현대전자 주가조작사건 관련자들을 고발해옴에 따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 조사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현대중공업 김형벽(金炯璧)회장과 현대상선 박세용(朴世勇)회장 등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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