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사태]노조간부 15명 직위해제

  • 입력 1999년 5월 2일 20시 09분


서울지하철공사는 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노조의 파업사태와 관련해 노조 대의원 및 분회장급 간부 15명을 3일자로 직위해제했다.

이로써 파업과 관련해 직위해제된 노조원은 1백62명으로 늘어났다.지하철공사 관계자는 “1일 직위해제된 노조원들은 조기복귀한 동료 노조원을 폭행 협박했거나 공사측이 노조원들에게 제출토록 요구한 ‘미복귀 소명서’를 거둬 일괄 작성하려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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