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서산 93.5㎜를 비롯해 △보령 70.5 △부여 59.5 △천안 57.5 △수원 52.7 △양평 48 △군산 47.8 △인천 47.5 △서울 40.8㎜ 등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부근을 지나는 기압골과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해진 제2호 태풍 레오(LEO)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4일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20∼50㎜ 가량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