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륜씨 면직 취소訴

  • 입력 1999년 5월 3일 19시 49분


항명파동으로 면직된 심재륜(沈在淪)전대구고검장은 3일 자신에 대한 법무부의 면직처분이 부당하다며 면직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심전고검장은 소장에서 “1월27일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의 진정한 독립을 위해 검찰 수뇌부가 자성하고 용퇴해야 한다는 나의 주장이 검사의 위신과 체면을 손상케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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