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국사학과와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등으로 나뉘어져 있던 서울대 역사관련 학과를 이르면 내년부터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서울대 인문대는 13일 “유사학과가 통폐합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구조조정 차원에서 국사 동양사 서양사 등 이른바 역사3과를 통합하자는데 관련 교수들의 의견이 모아져 현재 역사학부로 합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문대는 철학과와 미학과 등 철학관련 2개 학과 역시 철학부로 통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종대기자〉orio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