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열차승객 3백40명 중 최순택씨(57·대전 서구 둔산동)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경기 평택시 박애병원과 성심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최고 두시간 늦어지는 등 차질을 빚었다.이날 사고는 복복선 공사 자재를 실어나르던 트레일러가 사고지점에서 무리하게 회전하다 뒷바퀴가 레일과 침목사이에 빠지면서 일어났다.열차 정상운행은 14일 오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