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겨레신문 고소…『재보궐선거 50억사용』보도

  • 입력 1999년 5월 27일 06시 45분


국민회의는 26일 국민회의가 3·30 재보궐선거에서 50억원대의 선거자금을 사용했다고 보도한 한겨레신문의 최학래사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국민회의는 고소장에서 “국민회의가 경기 안양과 서울 구로을 선거에서 50억원을 지원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당 지원금과 관련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사후보고한 사실도 없고 한겨례신문이 취재를 위해 확인전화를 해온 적도 없다”고 밝혔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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