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출신으로 56년 이 대학 경제학과 3년을 수료한 법정스님은 명상수필집 ‘무소유’‘산에는 꽃이 피네’ 등을 통해 고결한 정신세계를 설파해왔다.
고회장은 56년 이 대학 의대를 졸업한 뒤 28년간 한양대 의대교수로 재직하면서 암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95년 귀향, 우봉장학회를 통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용봉인 영예대상은 전남대총동창회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97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8일 제47회 개교기념식장인 교내 용봉홀에서 열린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