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서 풍기는 「고향내음」

  • 입력 1999년 5월 30일 20시 40분


산비탈 차밭에서 ‘고향내음’이 전해온다. 거기엔 어머니의 숨결도 배어있다. 차 맛이 좋기로 소문난 전남 보성군 보성읍 일대의 차밭에서 보드레한 찻잎을 따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최근 찻잎으로 녹차뿐만 아니라 녹차과자 녹차국수 등을 만들어 파는 새로운 사업체가 등장하면서 찻잎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보성=서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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