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학여행은 바다를 볼 수 없는 내륙지역 학생들에게 바다를 체험토록 하고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측이 부산해양스포츠회에 의뢰해 마련한 것이다.
이들 학생은 2일 오후 2시경 부산에 도착해 해운대해수욕장과 기장군 시랑리 해동용궁사 등을 돌아보며 바다에 대한 기본교육과 해양안전교육 극기훈련 등을 받는다.
학생들은 이어 3일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각 조별로 수상오토바이, 카누, 바나나보트 등 타고 해양스포츠를 즐긴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바다를 끼고 있는 용두산공원과 태종대 등을 돌아보며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만들게 된다. 문의 부산해양스포츠회 051―746―3023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