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세계적 대학원을 육성하는 ‘두뇌한국 21’사업에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기준을 완화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사업단에 참여하는 교수 중 과거 3년간 과학논문인용색인(SCI)에 등재된 학술지 등 국제학술지에 3건 이상의 논문을 게재한 교수의 비율을 과학기술분야는 60%에서 40%, 인문사회분야는 50%에서 40%, 전문대학원 핵심분야는 50%에서 40%로 하향 조정했다.
교육부는 당초 대학간 컨소시엄을 2개 대학까지만 허용했으나 2개 이상의 대학이 연합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