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다이옥신 오염고기 수거-폐기를』

  • 입력 1999년 6월 7일 19시 49분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모임과 서울YMCA 녹색소비자연대 등 8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는 7일 다이옥신돼지고기 파동과 관련, 공동성명을 내고 벨기에산 돼지고기의 수거 및 폐기와 다이옥신 잔류기준 작성 등 소비자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정부는 수입육류의 유통경로 파악과 위해물질 섭취기준량 제정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도 이날 서울 세종로 광화문빌딩 앞에서 ‘환경호르몬 오염식품 대책 촉구 캠페인’을 열고 정부에 다이옥신 돼지고기파동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다이옥신을 포함한 모든 환경호르몬의 실태조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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