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양 비디오」수사…오현경씨 가족 검찰에 진정서

  • 입력 1999년 6월 8일 20시 06분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영수·朴英洙)는 8일 ‘O양 비디오’ 사건과 관련해 탤런트 오현경씨의 어머니가 5일 대검에 진정서를 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씨의 어머니는 진정서에서 ‘문제의 비디오 테이프 유출경위를 밝혀 관련자를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비디오에 나오는 오씨의 상대역인 H씨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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