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낮기온은 순천 34.3, 대구 33.5, 강릉 33.5, 서울 29.8도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최근 고온현상은 장마 전에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동서고기압대의 영향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북서태평양 고수온의 영향도 기온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에도 대구의 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