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역사 시원해진다

  • 입력 1999년 6월 22일 19시 25분


올 여름 서울의 지하철 1∼4호선 역사가 한결 시원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공사는 22일 지하철 1∼4호선의 95개 지하역사 가운데 이수 고속터미널 강남역 3개 역을 제외한 92개 역사에서 에어컨 방열기가 내뿜는 열기를 지상으로 배출하는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수역 등 3개역은 냉동기 설치와 천장 개조 등 냉난방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어 이번 시설개선 공사에서 제외됐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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