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6-27 19:401999년 6월 27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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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박모씨(60)는 25일 오후 4시경 부산 해운대구 우2동 해운대맨션 앞 공터에 주차 중이던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빼다 이모군(9)을 치어 숨지게 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주차 중인 차량을 빼기 위해 후진기어를 넣고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승용차가 굉음을 내면서 앞으로 튀어나가 이군을 치었다”고 주장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