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랜드측은 5월 국제화재보험에 사고 1건에 최대 2억원의 보상을 받는 조건의 1년 만기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씨랜드측은 또 건물과 집기류에 대해서도 최고 4억7000만원의 보험금을 받는 조건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했다.
따라서 보험금은 6억7000만원으로 사망자 1인당 2900만원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화재 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소망유치원측은 현대해상화재보험에 사망시 1인당 1000만원, 부상시 50만원이 지급되는 유아기관종합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숨진 소망 유치원생들의 경우 보험금은 최고 3900만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