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엽(朴洪燁)부대변인은 이날 확대간부회의 후 “지난해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족된 부정선거감시단 활동을 위해 5월31일 중앙당이 경기도내 38개 지구당에 290만원씩 지급했다”며 “이는 선관위에서 지급된 선거보조금을 합법적으로 지출한 것으로 선거 후 선관위에 지출항목을 신고하는 등 모든 것이 합법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부대변인은 “따라서 연청 조직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고씨 등은 지구당의 대리인으로 돈을 수령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