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이날 보건복지위 소속의원과 정세균(丁世均)제3정책조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조정회의를 갖고 국회에 계류중인 국민생활보장기본법을 최대한 빨리 통과시켜 내년 7월부터 70만∼80만명에 이르는 자활보호대상자에게 월 10만∼15만원의 기본생계비를 지급키로 했다.
정위원장은 “정부 일각에서는 2001년 1월로 시행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당으로서는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