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참사 당시 몸을 던져 학생들을 구하고 숨진 경기 화성 마도초등학교 김영재교사(38)의 유자녀 2명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총은 김교사의 딸인 영경(11) 효경(9)양이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학기당 20만원씩,대학에 다닐 때에는 학기당 50만원씩 총 1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