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박대통령 사이버 기념관’ 홈페이지(http://presidentpark.kumi.kyongbuk.kr)를 8월초 인터넷에 띄우기 위해 현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인간 박정희 △박정희 생가 △저도의 추억(박전대통령이 직접 쓴 시의 제목) △지나온 발자취 △기념사업 △사진여행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인간 박정희’란에는 박전대통령의 어린시절과 경북 문경에서의 교사시절 등 그가 걸어온 발자취와 가계도(家系圖) 등이 소개되고 ‘생가’란에는 구미시 상모동 생가의 특징과 위치도 등을 담게 된다.
‘기념사업’란에는 생가보존 및 기념관 건립추진사업 등이 소개되고 ‘사진여행’란에는 박전대통령이 재임중 전국 각지에서 찍은 기념사진 200여장을 담을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박전대통령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기념관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미〓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