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7-20 16:291999년 7월 20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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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최근 인터넷과 PC통신에 “이혼한 모여성앵커의 아들은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아니라는 소문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백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검찰관계자는 “배씨가 자신이 올린 글이 사실임을 입증할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백씨가 고소장을 접수함에 따라 19일 백씨와 배씨를 소환해 조사했으며 이날 밤 배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