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에 따르면 주관기관인 동아대는 부산대 한국해양대 동의대 동의공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0년부터 5년간 △첨단기술 개발 △고급인력 양성 △현장 실무자 재교육 등 10여가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시와 관련대학 등은 810억원을 공동출자해 2004년까지 사상구 엄궁동 3만7000여평 부지에 연건평 1만여평 규모의 테크노파크 건물을 설립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에 입주하는 대학과 기업들은 △항만 물류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 △자동차 부품 △조선 및 해양기자재 등 4개 분야의 기술을 적극 개발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으로 2004년에는 총 4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3000여개의 벤처기업이 창업돼 2조5000억원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