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01 19:211999년 8월 1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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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는 자신만을 기소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어 법정에서의 진술이 주목되고 있으나 2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받는 등 건강이 악화돼 첫 공판 출석여부는 미지수다.
배씨는 지난해 12월17일 이형자씨에게 전화를 걸어 “연씨가 앙드레김 의상실 등에서 의류를 구입했으니 옷값을 지불해달라”며 2400만원 상당의 옷값 대납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달 7일 불구속기소됐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