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2학기 교장 임용 수급에 문제가 없고 초빙교장의 임기가 1년밖에 안돼 학교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교장이 임용하는 기간제 초빙교사제의 경우 종전대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당초 교장 자격증을 가진 현직 국공립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올해 2학기부터 시내 초등학교 4개교,중학교 4개교,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9개교에서 초빙교장을 모집할 계획이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