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인천의 ‘주민등록전산망 등록인구’는 250만3523명(80만4510가구). 같은 방식으로 집계된 대구시 인구는 250만592명(78만3873가구)으로 인천이 2931명 많다.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1년간 인구증가율은 인천시가 1.52%, 대구시는 0.9%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산 규모면에선 대구시가 인천을 앞서고 있다. 올해 인천시의 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은 2조4859억1300만원인데 비해 대구시는 3조150억8300만원.
한편 면적은 인천시가 957.8㎢로 대구(885.56㎢)보다 넓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