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신임 대법원장 후보를 공개 추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앞서 대한변협은 재야법조인 3명을 비공개로 추천한바 있다.
참여연대는 △민주적 소신 △법률적 식견 △인품 △사법행정 능력 등 자체기준을 적용해 이 단체에 참여하고 있는 변호사 법학교수 시민대표 등 49명의 의견을 모아 조변호사가 신임 대법원장에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조변호사와 함께 이용훈(李容勳)대법관 정귀호(鄭貴鎬)대법관 박우동(朴禹東)전대법관 천경송(千慶松)전대법관 등의 순으로 대법원장 후보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