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공무원協, 대법원장 현직판사서 임명 요구

  • 입력 1999년 9월 3일 16시 44분


서울지법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3일 대한변협과 참여연대가 재야 변호사를 차기 대법원장으로 추천한 것과 관련,대법원장을 현직 판사 가운데 임명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대법원장은 경력 15년 이상의 판사중에서 임용해야 하며 각 법원 판사들과 직원들의 대표로 구성되는 사법부 인사위원회가 선출한 사람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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