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반경 경기 연천군 청산면 양원리 전곡자동차학원 앞 37번 국도에서 전곡읍 쪽으로 가던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백승윤·35·연천군 전곡읍)가 마주 오던 15t 트럭(운전사 유재남·31)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백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연천군 전곡읍 모유치원 교사 김수경씨(31·여)와 유치원생 3명 등 모두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김모군(5) 등 같은 유치원생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연천〓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