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26일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제를 수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소방본부(119번)나 응급환자정보센터(1339번) 전화를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24시간 운영해 응급환자를 옮기거나 이용 가능한 병원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또 종합병원 등 69개 대형병원은 연휴에 상관 없이 진료를 계속하고 나머지 4936개 병의원도 자율적으로 순번을 정해 진료를 하도록 했다.
약국(6011개)은 지역별로 순번을 정해 연휴 나흘 중 하루는 반드시 문을 열고 휴무중인 약국은 문을 여는 인근 약국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부착토록 했다.
문의 서울시 의료대책상황실 02―3707―9133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