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아대책회관 1층에 상설 바자매장인 ‘3S 생명창고’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3S는 나누고(Share), 섬기고(Serve), 살리자(Save)라는 의미.
국제기아대책기구는 개인이나 기업 및 단체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바자매장을 통해 판매해서 마련한 돈으로 결식학생이나 노숙자 장애인 그리고 굶주리는 지구촌 이웃을 돕는다.
물품을 3점 이상 기증하면 회원으로 등록돼 기증품을 특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매장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02―544―9544(교환 550)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