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기구, 청담동회관 상설 자선바자매장 오픈

  • 입력 1999년 9월 12일 18시 31분


결식학생 노숙자 장애인 국제난민들을 돕기 위한 상설 바자매장이 문을 열었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아대책회관 1층에 상설 바자매장인 ‘3S 생명창고’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3S는 나누고(Share), 섬기고(Serve), 살리자(Save)라는 의미.

국제기아대책기구는 개인이나 기업 및 단체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바자매장을 통해 판매해서 마련한 돈으로 결식학생이나 노숙자 장애인 그리고 굶주리는 지구촌 이웃을 돕는다.

물품을 3점 이상 기증하면 회원으로 등록돼 기증품을 특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매장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02―544―9544(교환 550)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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