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환경박람회 조직위, 동북아 환경심포지엄 개최

  • 입력 1999년 9월 13일 19시 32분


99 하남국제환경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개막(21일)에 앞서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 4개국 환경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을 초청,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1세기 동북아 환경문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연사들은 “21세기에는 환경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 확실하다”며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는 물론 시민단체까지 나서 국제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 동아시아 지방자치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김용래(金庸來)전서울시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병기기자〉watchd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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