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9-13 19:321999년 9월 13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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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사고가 난 항만배후 도로의 공사를 발주했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설계도면과 감리보고서, 지질조사보고서 등 관련서류를 넘겨받아 정밀 검토에 들어갔다.
한편 부산시재해대책본부는 이날까지 무너져 내린 토사 20만t중 5만여t을 제거했다. 그러나 계속 이 일대 도로가 통제돼 부산 해운대구와 남구 일대의 교통이 하루종일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