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3일 입학정원을 4909명에서 4738명으로 171명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감축인원은 △정보기술 54명 △의생명 20명 △기계 20명 △재료 30명 △화공 17명 △화학 5명 △지구과학 10명 △사회기반 및 건설기술 15명 등이다.
서울대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12개 분야 가운데 우선 8개 분야의 입학정원을 줄이고 2002학년도까지 나머지 4개 분야를 포함해 입학정원의 25%에 해당하는 125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 고려대는 30명, 연세대는 6명, 경북대는 50명, 아주대는 49명 등을 줄일 계획이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