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내년 총선을 의식한 여권 일부의 반대로 과세특례제 폐지 등을 포함한 부가가치세 개정안의 시행이 유보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치권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과세특례제 폐지와 금융소득종합과세 내년 재실시를 뼈대로 한 부가세 개정안을 당초안대로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정부가 기득권층의 저항과 공동여당의 반발을 구실로 당초 마련한 개혁법안 제출을 미룬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