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 구간을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 16일 오후 7시에 새로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그동안 국도로 1시간 이상 걸리던 통행시간을 30분 정도 단축할 수 있고 물류비도 연간 약 2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건교부는 기대했다.
또 구마고속도로 이현(대구 서구)∼성서(대구 달서구)간 4차로 3.4㎞구간은 10차로로 확장해 16일 오후 3시에 개통돼 현재 10분이상 걸리던 이 구간 통과시간이 3분이내로 줄어들고 물류비도 연간 약 158억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