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9-17 15:381999년 9월 1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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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소화가 안돼 소화제를 먹는 며느리들이 많다. 친정이 멀어 못가는 경우엔 마음고생이 더 심하다. 추석이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지만 기혼 여성에게는 ‘최대의 노동절’이다.
이런 불공평함을 해결하기 위해 나는 설은 시댁에서 추석은 친정에서 보낸다. 조상을 기리는데 남편의 조상과 아내의 조상을 차별할 이유가 없다. 명절에도 남녀평등이 이뤄져야 한다.
서현진(약사·대전 서구 월평동)
③야나기사와
②나카무라
①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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