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최재선/인터넷 음란사이트 근절대책 마련을

  • 입력 1999년 9월 28일 15시 15분


요즘 인터넷 경매 사이트가 많이 생기고 있다. 홈페이지를 갖고 있으면 개인도 경매시장을 쉽게 개설할 수 있다. 나도 경매사이트를 통해 컴퓨터 주변 기기를 구입했는데 중고품을 싼 값에 사고 팔 수 있어 자원 재활용에도 도움이 되는 등 편리했다.

그러나 최근 음란 테이프나 CD 등을 파는 사이트가 급증해 인터넷이 음란물 교환장소가 되어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 ‘X양의 비디오’‘○○○의 몰래 카메라’ 등 호객행위를 하는 사이트가 많아 낯이 뜨겁다.

호기심 많은 청소년의 탈선을 부추길 수도 있는 만큼 음란 사이트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최재선(학원강사·서울 은평구 갈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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