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반핵운동연대는 6일 월성원자력발전소 3호기 방사능 누출사고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정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반핵운동연대는 “이번 방사능 누출사고가 일어난 월성원자력발전소는 캐나다에서 제작한 ‘캔두형’ 발전소로 캐나다에서는 계속된 사고로 폐쇄키로 한 모델”이라고 지적하고 “정부와 한전이 이 모델의 무리한 가동을 추진할 경우 자칫 대형 핵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높으므로 가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