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현대 주가조작' 44名명의 손배訴

  • 입력 1999년 10월 12일 19시 32분


참여연대는 현대전자 주가조작으로 손해를 입었다는 투자자 44명의 명의로 현대증권과 이익치(李益治)현대증권회장, 정몽헌(鄭夢憲)현대전자회장을 상대로 1인당 100만원씩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12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냈다.

투자자들이 시세조정으로 피해를 봤다며 증권사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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