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파이낸스 경영정상화추진위원회는 20일 “회사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아 다시 배당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그러나 회사가 완전히 정상을 되찾을 때까지 증서상 약정한 배당금의 50%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부측은 고객투자금 원금과 나머지 배당금 지급에 대해선 11월5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달 19일부터 현재까지 삼부측의 만기 배당금은 4825건에 14억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