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협 '목우촌' 공장 29일부터 가동

  • 입력 1999년 10월 28일 07시 58분


축협이 운영하는 계육 가공공장 ‘목우촌’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왕산업단지 내에서 29일 문을 열고 가동에 들어간다.

연건평 1만8400㎡ 규모의 이 공장은 계육 가공설비 27기를 갖추고 하루 6만여마리의 닭을 가공할 수 있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계육 가공공장이다.

충북도는 축협측이 앞으로 이 공장에서 사용할 닭은 도내 양계농가와 위탁 사육계약을 하고 공급받을 계획이기 때문에 지역 양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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