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내년 3월까지 총 30억200만원을 들여 민원처리와 사전예약제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국립공원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국립공원의 다양한 면모를 3차원 영상과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교통 및 숙박에 대한 사전예약시스템도 제공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장기적으로 이 시스템을 발전시켜 직접 국립공원에 가지 않고도 간접탐방을 할 수 있는 사이버 공원을 구축하고 홈페이지에 외국의 모든 국립공원 정보도 연결시키기로 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