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행사장에 설치된 주제관 앞 광장에서 김명자(金明子)환경부장관과 임창열(林昌烈)경기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고 행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용래(金庸來)조직위원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환경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자연과 인간의 삶의 조화라는 명제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관람률 저조 등의 이유로 행사 기간을 한차례 연장한 이번 박람회에는 8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조직위측은 밝혔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