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괌사고 직후 서울∼괌∼사이판노선의 운항을 자진취소하고 작년4월 이후 폐지했기 때문에 이 노선은 모두 4년간 운항할 수 없게 되는 셈.
한편 대한항공은 “짐 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장이 괌사고 원인 중 조종사 과실과 최저안전고도경보장치(MSAW)작동중지 관리능력부족이 동일한 비중을 가진다고 공식확인한 상황에서 나온 건교부 제재는 가혹한 조치로 항공사 입지를 위축시키고 국익에도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