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1-05 23:331999년 11월 5일 2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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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형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중 8월 말 큰아들(7·초등교 1년)이 평소 “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니다”고 말한다는 이유로 동생(5)과 함께 1.5평짜리 3층 보일러실에 감금해 큰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