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어음부도율 안정세 보여

  • 입력 1999년 11월 9일 08시 14분


인천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인천지점에 따르면 10월 한달간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42%로 9월 0.41%에 비해 0.01% 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1.81%, 올 6월 0.96%와 비교할 때 크게 감소한 것으로 올 7월부터 4개월째 0.4%대를 유지하고 있어 어음부도율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0월의 업종별 부도액은 △제조업 95억원 △금융업 58억원 △자동차 및 운수장비업 47억원 △금속 및 장비제조업 19억원 △도소매업 12억원 △건설업 11억원 등의 순이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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